서구 결식아동돕기 성금 모금은 IMF 이후 부모의 부재나 빈곤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우려 가능성이 있는 아동들을 후원코자 비정기적으로 진행돼 왔다.
2001년 1월부터는 임직원 457명이 정기적으로 매월 일정금액씩 모금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구결식아동지원대책협의회를 통해 관내 13개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결식우려아동 250여명에게 백미와 라면 등 식료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하 부구청장은 “지난 13년간 부산대병원 임직원께서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서구지역 아동복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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