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재개발 공동주택 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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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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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동작구는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공동주택 공사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고 안전순찰을 통해 구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전날 실시된 현장점검은 문충실 구청장 등 관련부서장 및 현장관계자가 관내 9개소 공동주택 공사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동절기 한파 후 해빙에 따른 건축물 축대, 옹벽 등의 균열과 붕괴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했다.

또 주요민원 발생 현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수방자재 비치 및 보유현황 등도 꼼꼼하게 살폈다.

소음, 분진 등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도동두산위브 지역조합(상도동 25-8)에 들른 문 구청장은 “공사로 인한 인접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현안 및 문제해결을 현장에서 찾는 현장행정 강화 차원에서 공동주택 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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