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급할 텃밭상자는 ‘플라스틱 600화분-바퀴형’으로 크기는 가로 60㎝, 세로 40㎝, 높이 20㎝이다. 상자 한개 당 가격은 1만원이며 시에서 7천원을 지원하고 개인부담 비용은 3천원으로 1인당 2세트내로 한정하여 공급한다.
시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민 참여를 통한 친환경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건축물의 유휴공간인 베란다 및 옥상 등 가정에서도 작은 텃밭을 조성하여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텃밭상자를 보급한다.
또한, 텃밭상자를 통하여 자연 속 여가활동과 친환경 안전먹거리가 중요시 되고 있는 시대에 직접 채소를 수확하여 맛보며 도심 속 농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녹지공간을 늘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녹색성장을 의식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관심을 통해 꾸준히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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