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게 내 편드는 여동생 "동생아, 차라리 말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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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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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나게 내 편드는 여동생 "동생아, 차라리 말을 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눈물나게 내 편드는 여동생' 게시물이 화제다.


공개된 게시물은 4월 29일 올라온 글로 게시물에는 부모님이 "자꾸 사람 죽이는 게임 하다보면 언젠가 진짜로 살인하게 되는거야"라며 핀잔을 주자 옆에 있던 여동생이 "괜찮아, 오빠는 맨날 여자 꼬시는 게임을 하지만 실제로 여친이 생겼던 적은 없으니까"라고 대신 변명해준 일화가 적혀 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편들어 주는건 싫어", "두번 죽이는 거네", "동생 말이 날 더 비참하게 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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