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컬럼비아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웃도어 활동에 방해되는 땀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쿨링 기술이 등장했다.
컬럼비아는 30일 여름 시즌을 맞아 신개념 쿨링 테크놀로지 '옴니프리즈 제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옴니프리즈 제로' 기술의 핵심은 블루링이다. 기존 쿨링 기술이 땀을 흡수해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과 달리 이 기술은 땀이나 수분에 블루링이 반응해 있는 동안 옷감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로 시원함이 지속된다.
티셔츠, 팬츠 등 의류 뿐 아니라 모자, 신발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됐다.
남수연 컬럼비아 마케팅팀 부장은 "옴니프리즈 제로는 땀을 많이 흘리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술로 기존 아웃도어 고객층을 넘어 보다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럼비아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공식 페이스북을 열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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