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에서 24쌍의 신랑신부가 결혼비용을 줄이고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쓰촨(四川) 야안(雅安)시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중국 사회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 1일 노동절에 합동 결혼식을 올린 24쌍의 신랑신부는 호화결혼식의 주범으로 인식되던 리무진 등 고급 승용차가 아닌 스쿠터를 타고 식장으로 이동해 눈길을 모았다. [린이(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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