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모바일‘스마트 영업’으로 B2C 강화

KCC가 영업사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하는 등 모바일 네트워크 영업환경을 구축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국내 최대 건축자재 기업 KCC가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을 마련해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시장 등 영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KCC는 최근 실무 영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일괄 지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영업 자동화(SFA)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장 업무의 속도와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업사원의 실질 영업시간 확대와 현장 대응력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급된 태블릿PC에는 SFA가 적용돼 시장동향, 제품, 가격, 판촉 등의 영업정보와 고객 정보관리, 재고현황, 판매와 매출 조회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업사원들은 기존의 인쇄물을 통한 정보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최신 건축자재 정보를 신속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됐다.

KCC 관계자는 “KCC는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태블릿PC 지급으로 영업사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제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자료와 다양한 홍보물, 영업지원 자료를 제작해 다각적인 영업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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