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스타트업 발굴·지원 ‘네오플라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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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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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네오플라이’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투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네오위즈인터넷에서 진행했던 것을 네오위즈게임즈가 재정비해 새롭게 시작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산을 통해 신생기업들과 성공모델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한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달 말 네오위즈게임즈 판교 신사옥 2층에 네오플라이센터를 마련하고 권용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센터장을 맡는다. 네오플라이센터는 총 125명, 약 20개 업체가 입주 가능한 규모다. 입주 업체에게는 사무공간, 각종 사무기기, 식사 등이 무상 지원되며 네오위즈게임즈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사옥 내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네오플라이센터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이메일(contact@neoply.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권용길 네오위즈게임즈 네오플라이센터장은 “네오플라이는 스타트업들이 빠르고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술 등을 가진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동반자로서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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