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지난 4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신동아건설] |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고추모종 심기와 잡초 제거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거들었다.
또 올해로 자매결연 6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에서 건너 와 덕전마을 청년과 결혼한 부티탐(21)씨 가족에게 유모차와 어린이 장난감을 기증하기도 했다.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부티탐씨 가족에게 "지난해 결혼식 때 직접 주례까지 맡았는데 벌써 아들이 생겼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6년 동안 이어진 마을과의 인연은 너무 특별해 모두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이 마을과 지난 2007년 7월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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