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원은 7일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에경연과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세미나는 총 2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1세션에서 황석태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장의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 정책방향’과 심성희 에경연 부연구위원의 ‘국내 배출권 거래제 추진동향과 과제’가 발표된다.
2세션에서 박흥석 울산대 교수의 ‘산업단지 온실가스 저감방안’을 비롯해 명수정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의 ‘비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김완수 전력거래소 수요예측실 차장의 '최근 전력 수요동향 및 제6차 전력 수급계획' 등 발표가 이어진다.
에경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15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산업, 비산업, 전력 등 각 분야별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행사정보 및 참가문의는 에경연 대외협력홍보팀(031-420-2149) 또는 행사 사무국(02-515-3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