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의 ‘천대’ 포스터 사진, 사진 출처 = 주걸륜 시나웨이보]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중화권 스타 주걸륜(周傑倫, 저우제룬)의 두번째 영화 '천대(天臺)'가 개봉 전부터 언론 매체와 영화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천대'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이후 6년만에 주걸륜이 연출과 감독을 맡은 영화다.
시나위러(新浪娛樂) 5일 보도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직접 이번 영화 편집 작업에도 참여하며 40초 분량짜리 ‘특별 예고편’을 제작해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3회 베이징 국제 영화제 폐막식’에서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중국 쿵푸 영화의 거성이자 대표 국민 배우인 성룡(成龍,청룽)은 감독인 저우제룬에게 ‘제2의 재키 찬(성룡의 영문이름)'이라 칭하며 “주걸륜에게 쿵푸 영화 1인자의 자리를 내줘야 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천대는 서사 형식의 쿵푸 영화로 무술·춤·특수효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무술 영화다. 이 영화에서 저우제룬은 총 감독·주연 배우·음악 연출·무술 감독 등을 모두 맡아 팔방미인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인턴기자 배상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