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FC안양) |
이날 FC안양의 이진형, 마현준, 최준석 선수는 바쁜 훈련일정도 뒤로 하고 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은 뒤, 곧바로 배식봉사에 나섰다.
배식봉사 배달은 지역 독거노인들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 실시되는데 FC안양 선수단은 부흥동, 관양동, 비산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이어 독거노인들의 가정도 방문해 서로 대화를 나누고 건강 상태 등을 체크하는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FC안양 주전 골키퍼 이진형 선수는 “더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버지 어머니 같은 분들이라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참여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오근영 단장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을 하고 싶었다”면서 “훈련일정 때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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