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에 물품 강매·폭언' 남양유업, 검찰 압수수색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6 18: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검찰이 대리점에 물품을 불법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곽규택)는 대리점주들에게 엑셀 문서파일을 조작, 물품을 억지로 떠넘긴 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의 본사 사무실 등을 지난 2일 압수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대리점주 10여명으로 구성된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 협의회'는 "남양유업이 전산 데이터를 조작해 제품을 강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낸 바 있다.

검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남양유업 관계자 및 경영진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