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동안 8안타와 볼넷 둘을 내주고 4실점 해 시즌 두 번째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후 타석 때 교체됐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7경기에서 3승2패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3.71로 높아졌다. 다저스는 3-4로 져 맞수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류현진은 지난달 메이저리그 데뷔전에 이어 2패를 모두 샌프란시스코에 당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이 5회 무사 1루에서 번트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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