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레제코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프랑스 재정적자 3% 감축 시한 2년 연장을 사실상 결정했다.
올리 렌 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3일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프랑스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로 하락시키는 시한을 2년 연장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언론은 재정적자 3% 감축 시한을 2013년에서 2015년으로 연장해 달라는 프랑스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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