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발전 능력 1000㎾(1㎿) 이상인 태양광발전소가 전력회사에 파는 전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이미 생산 중이거나 생산을 앞둔 태양광 발전량은 9만9700㎾에 달했다.
이는 약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써 지역별로는 효고현이 3만5300㎾, 니가타현이 2만1000㎾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자연에너지 고정가격매수제를 시행한 뒤 지자체의 태양광발전량이 급격히 늘었다"며 "지자체의 태양광발전량은 도쿄전력 등 전력회사 10개사의 태양광 발전량(약 7만㎾)을 웃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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