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는 교직원, 학생회, 학부모, 동부경찰서, 함덕파출소, 함덕청년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폭력없는 우리학교’‘교실마다 웃음 가득‘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학교폭력 이제 그만, 폭력없는 우리 학교’등이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두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또, 동부경찰서에서도 학교폭력 신고 ‘117’이 적힌 형광펜을 나눠주며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됐다” 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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