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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사진] |
6일 왕이재경(網易財經)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와 선전증시는 장 초반부터 강하게 상승하며 30일선에 근접했고 특히 차스닥지수는 2.5%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오후장 들어서도 중국증시는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며 상하이증시는 25.67포인트(1.2%) 상승한 2231.17, 선전증시는 149.41포인트(1.7%) 오른 8997.08로 장을 마쳤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업종으로 매수세가 쏠리며 4.2% 급등했고 통신설비·비철금속업종도 상승세가 커지면서 각각 3.5%, 2.7% 올랐다. 반면, 운송·부동산개발·여행업종은 지수 상승폭을 따라잡지 못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상승세가 6일에도 이어지긴 했지만 거래액이 816억 위안(약 14조7000억원)에 그치는 등 거래량 증가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향후 장세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상하이증시 거래금액이 1000억 위안(약 18조원)은 되어야 제대로 된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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