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25살 연하 부인 목 졸라 숨지게 해

  • 목사가 25살 연하 부인 목 졸라 숨지게 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경기 일산경찰서는 7일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목사 A(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일산시 자택에서 아내(36)와 다투던 중 홧김에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뒤 A씨는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하려 했으나 딸이 안방에 쓰러져 있는 이들 부부를 발견, 119에 신고해 A씨는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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