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현안 5건 국회 예결위서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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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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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광주·전남지역 신규 현안사업 5건이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 과정에서 누락됐다.

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를 통과한 17조3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경에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관련 예산 20억원이 모두 삭감됐다.

또 임성-보성간 철도 300억원, 흑산도 소형공항 30억원, 광주 송정-순천간 경전선 10억원 등 지역 현안 4건 360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광주지역 현안 중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5억원도 누락됐다.

이들 사업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에서 빠졌지만 국회 각 상임위에서 되살려지고 예결위에 제출돼 기대를 모았다.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의 경우 2014년 국고 예산 반영을 삭감의 부대의견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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