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검찰 민주 충남도당 대선 회계장부 허위기재 등 조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7 19: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회계장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가 드러나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검 공안부는 7일 도당 사무처 직원 등을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대선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계좌를 이용해 정치자금을 받아 사용했는지와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회계장부를 허위로 기재했는지 등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

도당 회계장부 기재액과 실제 수입·지출액 사이에는 수억 원의 차이가 있고 대선 과정에서 국고보조금으로 지급된 인건비 등 일부를 도당이 돌려받아 당비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이번 수사는 선관위가 도당 회계책임자를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와 기초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회계책임자를 불러 강도 높게 조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