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세자금보증 1조 104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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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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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4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1조1049억원, 공급건수는 3만4738건이라고 8일 밝혔다.

4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전년 동기(9863억원) 대비 12%, 공급건수((3만1051건)는 11.9% 증가했다. 특히, 전세가격이 올라 재계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한연장 공급액은 2574억원에서 74% 늘어난 4478억원으로 집계됐다.

HF관계자는 “지난 4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이사수요 증가 및 지속적인 전세가격 상승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5월부터는 이사수요 감소 등으로 보증공급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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