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의원은 “최근 입양에 대한 인식이 변화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사진전을 통ㅎ래 가족이 되는 한 방법으로서의 입양을 알리고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 더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아동이 친생모의 품에서 자랄 수 있는 법적·제도적 지원 확대와 함께, 가족이 품이 꼭 필요한 아이들이 입양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백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입양가족 사진을 10년 넘게 촬영하고 “국내 입양인이 말하다”, “Say I Love U“ 등 입양 관련 사진전을 다수 연 사진작가 박찬학 주관,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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