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느낌군산 두레누리 페스티벌’, 사랑의 쌀을 전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8 13: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13 느낌군산 두레누리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일동이 5월 7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쌀 200kg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쌀은 두레누리 축제에 참여한 단체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한 후원금으로, 지난 4월 25일에 열린 발달장애 대안학교 산돌학교 학생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공사대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구입한 것으로,

구입한 쌀은 군산지역 장애인에게 사랑을 담아 전달하기로 해 더욱 그 의미가 빛나고 있다.

사랑의 쌀은 사)구불길,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문 팩토리 매직, 수레마당봉사단, 군산청소년문화의집, 진포문화예술원, 군산우크렐라앙상블, 한국음악협회 전북지부, 군산통사모, 즐거운인생, 대정칼국수, 부활냉면, 세종기획, 한빛프로세스, 안과밖 등이 참여해 10kg 20포대 총 200kg을 마련했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상원 관장은 “두레누리 페스티벌도 즐기고 참여하신 분들로부터 쌀을 기증받아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게 돼 고맙다”며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가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고마운 마음을 장애인들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을 사랑하고 다함께 즐기고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우리시를 만들어가는 기쁨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옛 시청 뒤편의 구영7길 200m 구간에서 진행된 ‘2013 느낌군산 두레누리 페스티벌‘은 예술인과 청소년?대학생 공연단, 시민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와 거리의 상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으며, 기존 축제와는 색다른 거리예술제 형식으로 꾸며져 군산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원도심과 어우러져 특화된 명소를 만들어 알리기 위해 열렸다.

두레누리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가을축제까지 이어가는 소통의 창구로 진행될 예정으로 군산만의 독특한 행사로 발전하기 위해 10월까지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