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양재천 자전거도로 등 조도개선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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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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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양재천 자전거도로와 대공원 나들이길에 대해 조도개선 공사를 벌인다.

시는 이달부터 2억1천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표적 산책 및 운동코스인 양재천 자전거도로와 대공원 나들길의 조도개선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공사에 들어간 양재천 자전거도로는 1억6천여만원을 투입, 오는 7월 4일까지 가로등 21본이 신규 설치된다.

이어 기존 가로등 9본도 고효율 자전거 가로등으로 교체되고, 도로 바닥면 145개소에 솔라블럭(태양광 LED) 가로등도 새로 설치된다.

또 시설 노후화로 고장이 잦았던 대공원 나들길의 등주 및 케이블등도 말끔히 정비된다

시는 이번 조도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산책 사업을 통해 어두운 밤에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각종 범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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