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제주, 정부 추경예산 100억원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8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지사 우근민)가 정부 추경예산으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정부 추경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결과 4.3 평화재단 지원, 산지천 생태복원 사업, 노인 일자리 등 지역 핵심현안에 사업비 100억원 규모를 확보, 민생안정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증액된 지역 현안 사업으로 제주 4.3 평화재단 지원 10억원, 산지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10억원 등이다.

특히 4.3 지원사업의 경우, 4.3 평화재단 출연금 사업이 이번 추경에 반영된 것으로써 정치권과 정부의 제주 4.3에 대한 지원 의지임을 확고히 했다. 4.3 유족을 비롯한 제주 도민의 아픔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지천 생태복원 사업은 올해 정부 본예산에 13억원만 반영되어 사업 차질이 예상되었으나, 추경에 10억원이 추가 반영됨으로써 수질정화 및 생태습지 조성으로 시민의 쉼터를 조성함은 물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산지천은 자연형 곡선형태의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어 크루즈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연계된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에서 제출한 추경 반영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4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8억원,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48억원 등이 반영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