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이 중첩되는 에너지 분야의 인증, 시험 및 표준화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 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풍력분야의 경우, 해외기관 중 국내 풍력인증실적이 가장 많은 UL(DEWI- OCC, DEWI)이 국내 인증제도에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 업체가 해외 기관과 국내 기관으로부터의 이중으로 인증을 받던 부담을 덜게 된다.
양 기관은 향후 상호협력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태양광 모듈에 대한 성능검사 등 상호인정을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허증수 에관공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전문기관과 국내 정부 관련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창출하겠다"며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이슨 피셔 UL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풍력분야를 시작으로 신재생, 에너지 전반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에관공을 포함한 국내외 연구기관, 관련 제조업체들에 대한 지원과 기술적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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