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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오른쪽)과 김충섭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본부장이 8일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는 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중소기업 성장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일수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과 김충섭 신보 부산경남영업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신보의 신용보증 이용액 기준 동일업체당 30억원 범위내로 지원하게 되며, 신보에서 따로 정하는 경우 최고 100억원 범위 내에서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보 보증서 대출 금리를 최대 0.5% 포인트 우대하며 보증서를 사용하는 기업에게 보증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신보 또한 보증료를 0.2% 인하하기로 했다.
김일수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은 "부산은행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201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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