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 대표단 35명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박람회장을 방문한다.
시브야 토시히코 이즈미 시장을 비롯한 교육장, 의장, 관광협회장, 조원업 회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 일행은 방문기간 정원박람회 운영사항과 박람회장을 견학한다.
방문단은 오는 11일과 12일 정원박람회장 내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일본 전통북집단 와라쿠 공연과 함께 이즈미시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2003년부터 우호관계를 유지해왔으며 2009년 9월에는 두루미 보호 등을 위한 협정을 맺고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
일본 이즈미시 방문과 함께 오는 9일부터는 중국인 여행사 대표단들도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다.
중국 하얼빈과 부산, 치치하얼-인천 간 전세기 24회 취항 확정에 따른 사전답사를 위해 여행사 대표단 11명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정원박람회장,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선암사 등을 둘러본다.
또 중국 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6명이 오는 12일 방문하며, 쓰찬성 여행업계 관계자 10명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방문한다,
이밖에도 북경 대표단 6명이 오는 22일 방문하고 산동성 요성시 대표단 6명도 오는 31일 정원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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