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구정 소식지를 발행·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총 100부를 만들어 지역사회복지 기관과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1년에 2회 발행할 계획으로 10월 31일 제2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점자 소식지는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내용과 각종 생활정보 등을 담았다. 특히 복지정책과 장애인 관련시설 안내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소식지는 장애인 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홍보담당관(2199-6703)에 문의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복지 서비스나 문화 공연 등 장애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이자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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