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9일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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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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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리점에 대란 물량 떠넘기기와 영업직원의 폭언 등으로 불공정거래 파문에 휩싸인 남양유업이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국 엘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급 이상 임원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한 회사 차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상생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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