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전복·참치 최대 50% 할인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수도권 8개 점포에서 '수출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복·참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8마리 한 팩으로 구성된 전복을 기본 판매 가격인 4만원보다 50%가량 저렴한 1만98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참다랑어 속살과 눈다랑어 뱃살로 구성된 참치회 세트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창현 현대백화점 수산물 바이어는 "최근 엔저 현상으로 수입이 줄어 산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대체 판로를 마련해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특별 기획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