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수도권 서남부지역 최대 특급호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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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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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KTX 광명역세권에 광명시 최초,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특급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특급 호텔 착공은 6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호텔착공에 앞서 8일 시청에서 양기대 시장과 유봉희 ㈜태영종합개발 대표이사가 특급호텔 건립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태영종합개발은 호텔과 컨벤션 운영에 필요한 직원 300명을 채용할 때 가능한 한 관내 거주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또 호텔 건립 후 지상 20층에 (주)태영씨앤디, (주)태영종합개발의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광명가학광산동굴 방문 관광객 등을 포함한 광명시 체류 관광객에게 편의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지난달 시 건축위원회를 열어 호텔신축공사 건립안을 심의 가결한 상태다.

한편 ㈜태영종합개발은 건축허가를 득한 후 6월말 호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경에 준공 및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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