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차기작 결정, 새드라마 '스캔들' 여주인공 확정

조윤희 차기작 결정 (사진:판타지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조윤희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작인 '스캔들'에서 조윤희는 여주인공 우아미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극 중 우아미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심플하면서도 눈물도 웃음도 말도 많은 발랄함을 지난 캐릭터다. 특히 어떤 시련이 와도 자신의 삶을 사랑할 줄 아는 긍정의 힘을 지닌 역할로 브라운관에 밝고 유쾌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조윤희는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선너슴 '방이숙'을 연기했으며, tvN '나인'에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여기자 주민영 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조윤희는 "우아미라는 인물에게서 사람을 정화시키는 맑은 역할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시청자들이 우아리로 인해 조금이나마 힐링하셨으면 좋겠다. 긴 호흡을 끌고 가야 하는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나인'으로 받았던 큰 사랑 이번 작품에서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주말 특별기획 '스캔들'은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