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젠하오와 여자친구, 사진 출처 = 우젠하오 시나웨이보]
'F4'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영화배우 겸 가수 우젠하오(吳建豪·오건호)가 여자친구 야오즈닝 (姚之寧·요지녕)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우젠하오의 여자친구는 싱가포르 재벌 2세로 알려졌다.
8일 우젠하오와 야오즈닝이 상하이(上海)의 한 호텔 식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한 뒤 단 둘이 호텔 방으로 돌아갔으며, 내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8일 보도했다.
앞서 일부 중화권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7월 결혼설이 돌았지만 이에 대해 우젠하오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만약 결혼 날짜를 잡으면 반드시 공개 발표 하겠다”며 결혼 임박설을 부인했다. 이어 왼손 약지에 낀 반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도 '순결 반지'라며 웃어 넘겨 팬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우젠하오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流星花園)’에서 F4의 멤버 중 한 명인 ‘메이’ 를 연기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저장(浙江)위성 TV에서 방영하는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 ‘성도수립방(星跳水立方)’에서 완벽한 다이빙 실력과 근육질 몸매를 뽐내 화제가 됐었다.
인턴 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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