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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스타' 홍금보, 손자 돌잔치 열어…"쿵푸는 안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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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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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백일 돌 잔치에 참여한 홍금보, 사진 출처 = 홍금보 시나웨이보]

홍콩 영화 배우 홍금보(洪金寶, 훙진바오)가 7일 많은 지인들의 축하 속에 손자 백일 돌잔치를 열었다고 홍콩 펑황왕(鳳凰網)이 8일 보도했다.

홍금보의 아들 홍천명(洪天明, 훙톈밍)과 주가위(周家蔚, 저우자웨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자 홍금보의 손자인 홍대인(洪大仁, 홍다런)의 돌잔치에는 황일화(黃日華·황르화), 방중신(方中信·팡중신), 여시만(佘詩曼·서스만), 전가락(錢嘉樂·첸자러) 부부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도에 따르면, 돌잔치에 참석한 영화배우 묘교위(苗僑偉, 먀오챠오웨이)가 “손자가 벌써부터 할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듯 몸짓이 예사롭지 않다”고 말하자 홍진바오는 “손자에게 쿵푸는 안 가르칠 것”이라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홍금보는 성룡(成龍·청룽)과 함께 80년대 홍콩 쿵푸 영화를 주름잡던 스타로 국내에도 매우 친숙한 배우다. 홍천명은 홍금보와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서 현재 영화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6년 미스홍콩 출신의 부인 주가위와 지난 2012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인턴 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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