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통신 네트워크 장비산업 육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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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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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는 9일 통신 네트워크 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파트론 오기종 상무, RFHIC 조덕수 대표이사, 삼성전자 박준호 전무, 정책금융공사 나성대 본부장, 빛과전자 김홍만 대표이사.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통신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육성과 해외진출 확대 등을 위해 삼성전자, 빛과전자, 파트론, RFHIC 등 관련 분야 대·중소기업과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눈 해외통신사업자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해외시장 확대가 용이해질 것이라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빛과전자, RFHIC, 파트론 등 중소·중견 통신 네트워크 장비부품업체들은 공사의 동반성장 특별자금 지원 등 유리한 조건의 금융수혜도 가능하게 됐다.

동반성장 특별자금은 대기업의 설비투자 등을 통한 사업 확대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신성장 및 지속가능 분야 산업 영위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금리 등을 우대한 특별자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공사의 정재경 해외사업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중소기업의 융합을 통한 통신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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