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블리자드가 게임 내 화폐인 골드를 복사했다는 논란이 일어난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3의 북미서버에 대해 롤백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골드 복사 소동을 겪은 북미 서버에 대해 롤백은 하지 않지만 골드 및 현금 옥션 하우스에서 정보를 받아 버그를 이용해 골드를 복사한 이용자들은 제재할 방침이다.
현재 디아블로3 북미 서버는 수십조의 골드가 복사돼 골드 시세가 1/4까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서버도 이날 오전 5시부터 1시까지 1.0.8 패치가 진행됐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0.8 패치가 아시아 서버에 적용됐으니 변경 사항을 확인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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