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강은희, 양아름= 5월 10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지난 9일, 영업직원의 폭언과 '밀어내기' 관행과 관련해 남양유업이 대국민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대리점주들에 대한 구체적 구제방안을 내놓지 않아 향후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올라온 소식 함께 보시죠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 GM, 80억 달러 투자 확인
방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미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오찬회에 참석했습니다. 대니얼 애커슨 GM장과 뮬렌버그 보잉 부회장 등 170여명의 미국 유명 기업인들이 참석한 이번 회담은, 한·미 양국 경제인의 만남의 장이 되어 향후 한국 경제 성장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4·1 대책’ 훈풍…주택시장에 뭉칫돈
4·1 부동산 대책으로 저렴하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매시장에 관심이 많아져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는 소식입니다.
잘나가는 국내 ‘ETF’ 알랑가몰라
미국 일본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미·일 주가관련 펀드보다 한류와 관련된 미디어 ·통신 ETF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건설사, 도피성 해외 개발사업은 ‘사상누각’
해외건설 수익 다변화가 절실한 가운데 신도시 등 개발사업은 늘어나는 추셉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익성이 미지수며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암만해도 암보험은 필요하지”
꾸준히 늘어나는 암보험 수요 덕분에, 높은 리스크로 암보험 판매를 기피하던 보험 시장이 활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100-1이 0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국내 CEO들의 경영철학인 ‘깨진 유리창의 법칙’인데요. 공든 탑이 하나의 돌 때문에 무너지는 것처럼, 때로는 하나가 전부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불황과 연이어 터지는 ‘기업가들의 횡포’ 등에 위기감을 느낀 기업들이, 한시적 위기대응보다는 근본적 체질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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