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지난 7일 오전 8시, 중국 웨이하이(威海) 호화 여객선 류궁다오(刘公岛)호가 웨이하이항을 떠나 류궁다오 관광지로 처녀항해를 나섰다. 류궁다오관리위원회가 투자, 황하이(黄海)조선에서 건조한 호화여객선 류궁다오호는 길이 47m, 넓이 8.8m로 1층과 2층 모두 200명의 승객을 태우며 매일 왕복운항한다. 업계에서는 류궁다오호가 웨이하이시 관광산업을 새롭게 견인해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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