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 정책은 지역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대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시가지의 도로변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유동성 광고물 등 고질적인 민원 풀어 나가기가 주요 현안이다.
이를 위해 구는 요일별 공공시설물·주요 공사장 점검, 주·정차 취약지 단속, 간선도로변 광고물·노상적치물 정비, 도로시설물·하천 관리, 주요 도로변·주택가 환경정비 등 5개 분야로 세분화된 총 40명의 조기 순찰조를 꾸려 오전부터 현장순찰에 나선다.
구는 출근 시간대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의 통행권 확보를 위해 주·정차 차량 등도 계도·단속한다.
또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 현수막, 벽보 등 시민과 생활불편과 밀접한 민원사항 등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박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주민자치 환경을 가꿔 나갈 것” 이라면서 “현장중심 밀착행정에 최선을 다해 활기찬 중원구를 만들 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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