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석 귀국' 윤창중 어디에?…청와대 조사후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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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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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4시55분 인천공항 도착…개인 휴대전화도 꺼져

윤창중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진 기자=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부적절한 행동’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전 현재 ‘연락두절’ 상태다.

이날 오전 윤 대변인의 업무용 휴대전화로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되기 전에 사용하던 개인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져 있었다.

윤 대변인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낮 1시30분께 워싱턴 댈러스공항에서 대한항공편으로 출발,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4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변인은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았지만 청와대 경내에는 들어오지 않았고, 이날도 청와대에 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변인은 귀국 비행기 티켓을 댈러스공항 발권 창구에서 신용카드로 구입했으며, 좌석은 400여만원에 달하는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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