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용지는 한강신도시 내 운양·장기동 일원에 위치했다. 필지 규모는 1271.9~5만9739㎡다. 공급가격은 19억3328만8000~851억2807만5000원 선으로 3.3㎡당 평균 520만원 수준이다. 관광호텔·업무시설·공연장·전시장·연구소·학원·도시형공장·벤처기업 집적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1174만4000㎡의 규모에 6만가구 16만7000명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다. 신도시 내 장기지구는 이미 46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한강지구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1만9000여가구가 입주했다. 연내 7000여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도시지원시설용지는 김포공항(13km)과 인천국제공항(30Km)과 가깝고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김포한강로가 개통해 서울 여의도까지 25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김포도시철도와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으로 수도권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에 한강변 생태공원(567천㎡)과 수변상업지구 라베니체 등이 위치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접수를 받은 후 24일 추첨 및 결과를 발표한다. 계약은 31일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김포직할사업단 판매부 (031-999-5798) 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