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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국선진화포럼, 사회적자본 확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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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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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회적자본 키우기 선도도시 본격 시동… 전국 확산 기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올해를 실질적인 사회적 자본 확충의 원년으로 삼아 대전형 정책모델을 정립하고 전국에서 주목받는 정책 확립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와 (재)한국선진화포럼은 10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자본 키우기 선도도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한국선진화포럼은 시가 추진하는 사회적 자본 확충이 전국적인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재단 특별위원회에 소속된 싱크탱크를 활용, 다양한 정책 콘텐츠를 개발해 시와 적극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실천운동이 지역을 벗어나 중앙정부 및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책캠페인 전개, 정책 네트워크를 가동‧지원한다.

시는 재단에서 개발한 사회적 자본 확충의 다양한 정책콘텐츠와 정책과제를 지역여건에 맞도록 추진하며. 또한 재단에서 개최하는 정례토론회에 참석해 지역목소리를 전달하고 논의된 의견에 대해선 지역사회 구성원과 공유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사회갈등 해소와 국민행복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사회적 자본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 대전형 사회적 자본 정책모델 정립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진화포럼은 우리나라의 선진화 정책에 관한 민간‧비영리 싱크탱크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지난 2005년 9월 6일 설립돼 정직‧배려‧준법을 바탕으로 한 성숙된 시민의식의 선진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럼은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등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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