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예방접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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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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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패혈증, 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3년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관내 거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인플루엔자와 달리 정상적인 반응으로 접종부위 통증이 심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은 1회 접종만 권장된다.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해당 읍면동별로 실시되며, 주소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종양질환, 백혈병, 림프종 등 면역저하자와 뇌척수액 누출 및 인공와우 이식 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비장 척출술 환자) 등의 기저질환자는 보건소 방문 전에 담당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할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를 최대 80%까지 볼 수 있는 만큼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상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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