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설명회에서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고용률 70%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와 한국 국민들의 소중한 파트너”라고 밝힌 뒤 계획된 투자를 조기에 집행하고 채용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방 장관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청년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케이무브(K-Move) 사업과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소개하고, CEO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 정부의 첫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서울재팬클럽(SJC) 등 외투기업협의회 회원사와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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