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율실천과제 11개교, 교육환경개선과제 3개교, 모델학교 2개교를 포함한 폐광지역 4개시·군 16개 학교에 프로그램 사업비 총 4억원이 지원됐다.
선정된 학교는 모델학교 2개교의 경우 각 5000만원, 자율실천과제와 교육환경 개선과제에 선정된 학교는 실행계획에 따라 2000~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공부방 참가학생 지원, 행복릴레이봉사활동 등의 개선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전문기관 함께여는교육연구소 교육전문가들의 사업진행과정 모니터링 및 사업운영방법에 대한 맞춤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원 해피스쿨 공모사업’은 폐광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별 개선프로그램을 공모 받아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하이원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61개 학교에 36억여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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