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BMW코리아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와 도이치모터스가 전 세계 최고의 BMW 딜러에 선정됐다. BMW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 지 18년 만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코오롱모터스와 도이치모터스가 본사가 주최하는 전 세계 딜러 대회 엑설런스 인 세일즈 2012의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설런스 인 세일즈는 매년 독일에서 전체 6500개 BMW 그룹 딜러를 대상으로 열리는 전 세계 딜러 대회. 지난해에는 5개 카테고리에 걸쳐 수많은 딜러가 경합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코오롱과 도이치모터스는 각각 고객 만족 부문과 럭셔리카 리더십 부문 우수 딜러로 선정,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BMW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 만족과 럭셔리카 부문에서 두 딜러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BMW그룹코리아와 공식 딜러는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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