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3대 미녀' 류자링·장쯔이·덩원디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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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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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류자링,덩원디,장쯔이. 사진 출처 = 류자링 시나웨이보]

중국 영화 배우 장쯔이(章子怡), 류자링(劉嘉玲·유가령)과 영화 프로듀서 덩원디(鄧文迪·등문적)가 한자리에 모인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중국 런민왕(人民網) 9일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각) ‘패션의 메카’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13 멧 갈라'에 참석한 장쯔이와 류자링은 덩원디의 집에 초대를 받아 함께 저녁식사를 즐기며 화기애애했던 그 당시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 사진은 류자링이 지난 7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미니블로그)에 "정말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올리며 공개됐다.

중국 누리꾼들은 “여신들이 강림한 것 같다” , “장쯔이와 덩원디의 갈등설은 사실이 아니었나 보다” 등의 글을 남겼다.

앞서 장쯔이가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一代宗師)' 촬영 일정 때문에 덩원디가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설화비선'에서 중도하차 하면서 덩원디와 장쯔이간 불화설이 세간에 퍼졌다. 장쯔이의 중도 하차로 리빙빙(李冰冰)이 주연으로 대체되면서 이들의 불화설은 더욱 확산됐었다.


인턴 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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