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남양유업, 대리점 고소 취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10 16: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남양유업이 10일 피해자대리점협의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남양유업 측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 경찰서를 방문해 이창섭 대리점피해자협의회 회장 등 대리점 업주 3명에 대한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1월 대리점 업주들이 인터넷과 언론에 '조작한' 자료를 뿌렸다면서 이창섭 피해자대리점협의회 회장 등 대리점 업주 3명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협의회 측도 지난달 "남양유업이 전산자료를 조작해 제품을 강매했다"고 주장하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김웅 남양유업 대표이사 등 고위 임원과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고소 취하 직후 김웅 대표는 회사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피해자대리점협의회 측을 찾아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